34만 원이라는 가격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. 최고급 카본 러닝화 한 켤레를 사고도 조금 남는 금액이죠.
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와 최신 기술의 편리함 사이에서 고민 중인 러너들을 위해, 현재 시세를 반영한 냉철한 구매 가이드를 제안해 드립니다.

[구매 가이드] 가민 265 vs 570, 34만 원의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?
러닝 워치 시장의 ‘가성비 끝판왕’으로 내려온 포러너 265와, 차세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570. 가격 차이가 약 1.7배에 달하는 만큼, 단순히 ‘신제품’이라는 이유만으로 80만 원을 지출하기엔 망설여지는 게 사실입니다. 두 기종의 가치를 조목조목 따져보겠습니다.
1. 가격 대비 성능 (가성비)
- 포러너 265 : “이미 검증된 명기”
- 마라톤 완주에 필요한 모든 전문 기능(LSD, 인터벌 워크아웃, HRV 등)을 갖추고도 가격이 매우 착해졌습니다. 순수하게 **’달리기 기록 향상’**이 목적이라면 265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.
- 현재 네이버 공식 브랜드샵에서 459,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쇼핑몰 등을 통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.
- 포러너 570 : “미래형 올인원 워치”
- 34만 원의 추가 비용은 대부분 **’편의 기능’**에 투자됩니다. 통화 기능과 알루미늄의 고급스러움이 80만 원의 가치를 하는지 자문해 봐야 합니다.
- 현재 네이버 공식 브랜드샵에서 799,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쇼핑몰 등을 통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.
2. 나에게 ‘통화 기능’은 사치일까, 필수일까?
가장 큰 차이점인 스피커와 마이크 탑재 여부입니다.
- 570의 매력: 러닝 중 폰을 꺼내지 않고 손목에서 바로 전화를 받는 경험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. 특히 가족의 급한 연락을 놓치면 안 되는 분들이나, 시력이 예전 같지 않아 폰의 작은 글씨보다 음성 비서가 편한 분들에게는 34만 원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습니다.
3. 센서와 소재: 더 정교하고 고급스럽게
- 심박 센서: 570은 최신 **5세대 광학 심박 센서(Elevate Gen 5)**를 탑재해 정확도가 더 높아졌고, 피부 온도 측정 기능이 추가되어 수면 분석과 컨디션 관리가 더 정밀해졌습니다.
- 베젤 소재: 265가 강화 폴리머(플라스틱 느낌) 소재였다면, 570은 알루미늄 베젤을 채택해 훨씬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.
- 디스플레이: 570은 베젤 두께를 줄여 화면 크기가 1.4인치로 커진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시원시원한 시인성을 자랑합니다.
4. 소프트웨어: 본격적인 훈련 분석
570에는 기존 965나 피닉스급에서나 보던 고급 데이터들이 대거 내려왔습니다.
- 부하 비율(Load Ratio): 내가 현재 무리하고 있는지, 딱 적당하게 훈련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.
- 기온/고도 적응: 환경 변화에 따른 신체 상태를 분석해 줍니다.
- 트라이애슬론 코치: 철인 3종을 준비하신다면 더욱 개인화된 훈련 플랜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한눈에 비교하는 선택의 기준
| 구분 | 포러너 265 | 포러너 570 |
| 포지션 | 2023년형 중급기 | 2025년형 최신 중상급기 (265 후속??) |
| 통화 기능 | 없음 | 마이크/스피커 탑재 (통화 가능) |
| 심박 센서 | 4세대 센서 | 5세대 센서 + 피부 온도 측정 |
| 소재 | 강화 폴리머 베젤 | 알루미늄 베젤 |
| 훈련 지표 | 트레이닝 준비도 등 | 부하 비율, 고도 적응 등 추가 |
| 가격 | 비교적 저렴 (할인 기회 많음) | 가격 인상 (더 비쌈) |
저의 최종 제언: 당신의 34만 원은 어디로?
- 265를 추천하는 경우: “이미 265를 쓰고 있거나, 남은 돈으로 좋은 러닝화와 보충제를 사서 실력을 키우고 싶다!” 하시는 분들께는 46만 원의 265가 여전히 최고의 선택입니다. 마라톤 완주라는 본질에는 265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.
- 570을 추천하는 경우: “러닝 중 폰 꺼내기가 너무 번거롭고, 시계 하나로 전화와 일상 패션까지 해결하고 싶다!” 하시는 분들에게는 80만 원이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. 특히 화면이 더 커졌다는 점은 우리 같은 노안이 오고 있는 저와 같은 러너들에게 무시 못 할 장점입니다.
여러분이라면 34만 원을 아껴 새 러닝화를 사시겠습니까, 아니면 손목 위의 편리함을 선택하시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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